다 읽었다.
쪼매 실망 ㅡㅡ;;
기초적 기법에 대한 내용만 나와있고 핵심 코드는 안나와 있다.
게다가 재미도 없다 ㅅㅂ
Hoglund가 와우를 분석하고 예시를 와우 위주로 들었길래,
적어도 와우에 대한 (예전정보라도) rva, 코드 위치, 방대한 코드중 핵심 위치에 접근한 법 등은 나와 있을 줄 알았다.
근데 전혀!
보안분석가는 Target을 전체 분석해야하는데, 해커는 방대한 코드의 양중 어느 곳을 찾아야 하는데 힘쓴다는 언급정도만 있을 뿐?
역시 공식적으로 출판되는 건 공개 수위 조절이 어려운걸까
특히 맘에 안드는 부분은,
(쓴 사람이 Hoglund인지 McGraw(공동저자)인지 몰라도, )
대단하진 않은 스킬을 대단한것처럼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커스텀디버거, 디버깅 코드를 이용한 트레일러라던지, )
rootkits도 좀 그랬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
와우의 유닛의 데이타인 구조체에 대한 설명은 해 놓았지만,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찾아갔는지는 안나와있다.
이전 저서인 Rootkits 에서는
아마 rootkits.com 에 이미 많은 참여자들이
공개적으로 루트킷을 개발중이어서 숨길것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난이도가 초급정도랄까.. 별 내용이 없다. 기법 소개 정도이므로,
어떤식으로 게임해킹이 이뤄지나 궁금한 사람이 개념정립하기엔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딱 고정도!
그래도 한국판 가격은 맘에 든다. 원서는 졸비싼데 ㅅㅂ 내 원서 저거 버리지도 못하고 어쩌나 ㅠㅠ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역시 번역서가 잘 읽히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 하하
( 그리고 Ring0 안티해킹 제품 이야기를 하면서 nProtect의 GameGuard 도 나오더라.ㅎㅎ)